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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23

2013.05.07 푸르른, 안성 팜 목장에 가다. 푸르른 5월, 초여름의 날씨를 상큼하게 찍고 싶어서 떠난 출사, 안성팜목장으로 가다. 생각보다 날씨가 맑지가 않았다.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이었지만, 황사 인가, 시야는 흐렸다. 싱그러운 푸르름과 하늘을 담고 싶었는데 대략 실패; 차라리,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 가서, 노을 사진을 찍을 것을, 살짝 후회하다. 날씨와 시간 선택의 아쉬움. 그렇지만, 이것 또한 경험이라, 안성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공도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안성팜랜드로 가는 것이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이다. 안양에서 안성으로 가는 버스 시간- 왕궁예식장출발 07:00, 07:30, 08:00, 09:30,11:10, 12:20, 13:30, 14:50, 16:10, 17:30, 19:00, 20:30 나홀로 나무를 찍고자, 안성.. 2013. 5. 4.
2013.04.19 윤중로 벚꽃 나들이, Day 근무자들과의 벚꽃 나들이, 윤중로에 가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참 많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리도 천진난만하게 길바닥에 앉다니; 사진을 찍은 내가 참; 창피했다; 선임이 앉으라는 말에; 어쩔수 없이 앉아버리, 샛별양, 혜원양; 고생했어요. ㅎㅎ 사람을 찍는 일, 매력적이다. 어색하지만, 재미가 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 사진, 하지만, 어렵다는 것. 포커스는 어디로, 셔터스피드는 어디로 ㅎ 연습이 필요하다; 인물사진 찍기, 연습 예정, 자~ 다들 나들이 또, 갑시다. 2013. 4. 21.
2013.04.04 경주, 배리 삼릉에 가다. 벚꽃 사진을 찍기 위해, 남들 한번씩 가본다는, 진해의 군항제를 가려 했지만 이른 개화로 진해는 이미 꽃이 만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주로 향하다. 특별한 계획 없는 나와 달리 일행은 첫번째 출사지로 삼릉을 선택했다. 세개의 능 보다는 능 맞은편에 고불고불 휘어진 소나무들이 빽빽히 자라나고 있는데; 장관이다. 돌아와 블로그에 무엇인가 끄적이기 위해, 배리 삼릉에 대해 알아보니, 사진작가 배병우님의 사진으로 유명한 장소였다. 미리 알았더라면 미리 사전에 사진을 보고 갔을 것을 후회하다. 이른 아침의 안개 자욱한 숲, 그리고 일출 이후 숲 사이로 들이우는 햇살의 광경을 보니, 늦은 아침에 간 것이 참 아쉽다. 2013. 4. 6.
2013.03.23 서대문 형무소, 탈출 # 1 #2 #3 201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