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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2013.04.04 경주, 배리 삼릉에 가다.

by 게으른 몽상가 2013. 4. 6.




 벚꽃 사진을 찍기 위해, 남들 한번씩 가본다는, 진해의 군항제를 가려 했지만 이른 개화로 진해는 이미 꽃이 만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주로 향하다. 특별한 계획 없는 나와 달리 일행은 첫번째 출사지로 삼릉을 선택했다. 세개의 능 보다는 능 맞은편에 고불고불 휘어진 소나무들이 빽빽히 자라나고 있는데; 장관이다. 










 돌아와 블로그에 무엇인가 끄적이기 위해, 배리 삼릉에 대해 알아보니, 사진작가 배병우님의 사진으로 유명한 장소였다. 미리 알았더라면 미리 사전에 사진을 보고 갔을 것을 후회하다. 이른 아침의 안개 자욱한 숲, 그리고 일출 이후 숲 사이로 들이우는 햇살의 광경을 보니, 늦은 아침에 간 것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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