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다,23

2013.09.21 선유도 공원 나들이 그녀들과의 유쾌한 시간, 그리고 그녀의 남자 흑설탕까지, 2013. 9. 21.
2013.09.06 제주여행) 아라는 요리사, 딱새우 노래하는 영신양. 광치기 해변 산책을 다녀오고, 영신양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딱새우(일명:쏙)을 사러가기로 하다. 딱새우딱새우 노래를 부르던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지만 성산에서 제주시 동문시장까지 딱새우를 사는 가는 것은 무리수. 타협점을 찾아 우리는 인근 하나로 마트에서 냉동 딱새우를 사다. 아주 이질적인, 푸른 돌기는 딱새우의 알이라고 부산인 고향인 영신양이 똘똘하게 알려줬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없나보다라고 생각하는 나와 달리, 요리 조리, 알음알음, 알뜰히 챙기는 그녀덕에 호강하다. 아라는 요리사, 요리하는 라아라 등장, 10여년 외국 생활동안 한국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으며 향수를 달랬다는 그녀는 뉴욕과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육개장이 주요 장기 요리였노라며 호언 장담. 그녀가 딱 새우 및 우리의 두번째 안.. 2013. 9. 17.
2013.09.04~09.07 제주여행 A,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 여행을 계획하다. 제주도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는 아라양을 위한 관광코스도 넣고, 숨은 제주의 비경을 사랑하는 나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일정까지,나만의 알짜배기 3박4일의 여행 일정,꼭 이대로 행하리라는, 굳은 목표따위는 없다. 여행을 가기 전, 나는 여행을 떠나든 떠나지 않든, 그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 2013. 8. 25.
2013.08.17~18 Hyundaicard City Break 2013년 8월 17, 18일/ 서울 잠실에서의 락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에 다녀오다. Muse와 Metalica 라는 두 헤드라이너만으로 가슴 설레이는 공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락페스티벌이라는 음악과 함께도심에서의 휴가를 즐기다. 무엇보다 뮤즈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로 예매 이후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첫째날, 공연 전일, 나는 무리한 음주로 인해; 컨디션이 영아니었다. 약속시간을 한시간이나 늦게 가다니, 참으로 일행에게 미안했다. 무한 긍정 순식오라버니에게 다시한번 사과를, 배낭을 메고 온 관람객은 검색대를 통과로 소지품 검사를 하여, 입장부터 솔찮은 시간을 햇볕에서 기다려 지쳤었다. 물론 공연이 시작되자 마자 더위와 짜증은 조금은 수그러들었지만, 여간 더운게 아니었다. The use.. 201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