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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

2013.04.30 Maslow' needs for self-actualization ; 가능하면 언제나 안전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라, 2013. 5. 1.
2013.04.28 # 1 모처럼 한 명뿐인 가족과 함께 하는 휴일을 보내기로 결심하다.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할머니를 벚꽃 놀이를 모시고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철쭉동산을 가기로 하다. 나들이를 가자는 말에 우리 할머니, 소풍가는 어린아이 마냥, 요리조리 옷을 입어보고 연지를 바르고, 내게는 일상이 그녀에게는 설레이는 특별한 사건인가보다. 내게는 식상한 음식이 그녀는 새로이 맛보는 요리인가보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감사할뿐이다. 모처럼만에 나들이를 겸하며 철쭉공원에 갔지만 아직은 꽃봉우리, 다음주가 되어야 만개할 듯, 아쉬워하는 그녀에게 다시 오자고 약속했고, 도시락은 그녀의 몫임을 강조하며 주문하다. 오고 싶었나보다. 그리하겠다 그녀는 말했다. 다음주에 꼭 오리라 결심하다. 함께 이마트 .. 2013. 4. 29.
2013.04.22 # 1 오락가락, 매 시간마다 변하는 기분은 어찌하면 좋을까?차분하고 정적인 여성성을 지닌 여자가 되고 싶구나, (또, 미쳤네) # 2 대체로 나이트는 2~3일 가량을 한달에 두번 가량한다. 그 근무의 마지막날에는, 휴일을 앞두고 들뜬 마음 탓인지, 아니면 정령 내탓인지, 항상 바쁘다. 출근하면서 내심, 무난한 오늘이 되기를 바랐지만 역시, 오늘도 생각지 않은 사건과 함께 신환이 몰려든다. 그랬다. 오늘은 역시 나이트의 마지막이고, 휴일이다. 인정해야겠다. # 3 대낮에, 나는 커튼을 치고, 스탠드를 켜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책 읽고 음악듣고, 나만의 공간과 시간은 현실과 동떨어진 새로운 세계에 있다. 새삼스럽다. # 4 선물, 뜻밖에, 이웃집 아주머니로 부터 책 선물을 받다. 이유는 모르겠다. 여하튼.. 2013. 4. 23.
2013.04.11 # 내가 그려 놓은 나의 미래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느낌, 2013.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