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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10.20

by 게으른 몽상가 2013. 10. 21.

입병이 낫다. 혓바늘도 돋았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닌 결과다. 간호사가 없어, 근무조건도 좋지 않는 요즘, 그 상황에도 어쩜 그리 놀러를 잘다니는, 병이 나지 않음이 신기할 뿐이다. 쨍쨍님의 이야기쇼와 뒤풀이 참석, 새벽 귀가 아침근무 출근. 근무을 마치고, 상상마당 수업듣고, 몇몇 수강생들과 뒤풀이, 그리고 지인 장례식장 방문, 다시 새벽 귀가 아침근무. 이 틈새를 맞춘 임박 기한 레포트 작성. 그리고 노간호사 생일파티, 오늘은 밤샘 근무. 체력이 바닥나다. 아무리 누워 있어도 쉽사리 기력이 찾아 지지 않는구나, 계획적인 절제하는 하루를 살도록 하자. 앞으로는 대중교통 수단이 끊기기 전에는 반드시 귀가 하기. 야심한 시각에 택시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김포를 들러 경기도 군포에 오는 불상사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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