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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06.18

by 게으른 몽상가 2013. 6. 19.

비밀은 발설하는 순간, 금기의 비밀이 사라진다. 종종, '너만 알고 있어'라는 단서와 함께 비밀의 열쇠를 넘겨 주고 우리는 그렇게 누구나 알고 있는 둘만의 암호화된 사실 공유한 동지가 된다.

여자들의 세계는 참으로 복잡하다. 비밀이 그렇게나 많은지, 수 없이 늘어놓는 비밀이 그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도 알수 없는데;  여하튼, 수 많은. 비밀을 지켜야 하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는 듣고 있다는 것이다.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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